2015년 4월 20일 월요일

이등병 일기 6 - 휴가에 대해 / 부모님 면회 외박 후... 섭섭하고 아쉽다 / 첫 식당분대 일

<휴가에 대해>
2015.4.17.금
  아직은 휴가 가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은데, 한번 갔다오고 나면 생각이 바뀔까?




<부모님 면회 외박 후... 섭섭하고 아쉽다>
2015.4.19.일
  부모님 면회 외박이 끝나고 부대로 복귀했다. 헤어질 때 아쉽고 섭섭했다. 생활관에 돌아와서도 부모님이 집에 잘 돌아가셨을까 걱정을 했다. 비가 살짝 와서 날씨가 어둡다. 쉬고 와서 즐거웠지만 한편으로는 어두운 날씨와 비슷하게 내 마음도 살짝 우울해졌다. 빨리 5월 휴가날이 돼서 집으로 가고 싶다. 그때까지 남은 시간을 알차게 잘 보낼 것이다.




<첫 식당분대 일>
2015.4.20.월
  처음으로 식당 분대를 했다. 식판 닦는 일을 했는데 힘들었다. 그래도 몇번 하니까 나중엔 노하우가 생겨서 괜찮았다. 군대 오니까 허드렛일을 주로 하게 되어 이상한 기분이 든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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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2개:

  1. 자애로우신 빠빠 늘 그대 뒤에 계시니..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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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짠.. 하기 이루말할길 없소이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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